[새책]33편 에세이로 전하는 위로와 사랑
상태바
[새책]33편 에세이로 전하는 위로와 사랑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11.07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재홍 시인 산문집 '너를 생각하고 사랑하고'

◇김재홍 시인 산문집 <너를 생각하고 사랑하고>

울산 출신인 김재홍 시인이 첫 산문집 <너를 생각하고 사랑하고>를 내놨다. <너를 생각하고 사랑하고>는 ‘잠 못 드는 밤’ 위로받고 싶은 사람 사랑받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휴먼 에세이로 ‘인생’ ‘사랑’ ‘결혼’ ‘우정’ ‘정의’ ‘경제’ ‘희망’ ‘이별’ ‘도전’ 등 33편의 통찰이 담겨 있다.

MZ 세대는 물론 기성세대들도 한 번쯤 고민해 봤을 법한 주제들을 시인의 예리한 눈으로 풀어냈다. ‘풀꽃시인’ 나태주 시인도 “그동안 전국을 돌면서 문학강연을 하느라 심신이 지칠 대로 지쳤는데 시인의 깊은 사색과 마치 고해성사를 하는 듯한 글을 읽으면서 ‘편안해지는 마음, 고요해지는 마음, 평화로운 마음을 만날 수 있었다”며 “저 여리고 상처받은 영혼에 권한다”고 서평을 남겼다.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김재홍 시인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차세대예술인력으로 선정됐고, 현재 한국시인협회 사무총장으로 일하며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와 국민대학교에서 시를 가르치고 있다. 228쪽, 1만6700원, 서교출판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생면에 원전 더 지어주오”
  • 경상도 남자와 전라도 여자 ‘청춘 연프’ 온다
  • 주민 편익 vs 교통안전 확보 ‘딜레마’
  • 전서현 학생(방어진고), 또래상담 부문 장관상 영예
  • 울산HD, 오늘 태국 부리람과 5차전
  • 2026 경상일보 신춘문예 980명 2980편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