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창업기업 '클로이수', UAE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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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창업기업 '클로이수', UAE 진출 본격화
  • 이춘봉
  • 승인 2023.11.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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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국경일을 맞아 열린 클로이수 전시회에서 칠보 와인잔을 감상중인 아흐메드 알 사예그 아랍에미레이트 국무장관.
UAE 국경일을 맞아 열린 클로이수 전시회에서 칠보 와인잔을 감상중인 아흐메드 알 사예그 아랍에미레이트 국무장관.

울산 창업기업인 클로이수의 UAE 진출이 본격화됐다.

클로이수는 지난 10월31일 주아랍에미레이트 한국대사관 주최로 열린 UAE 국경일 행사에서 진행한 중동 첫 전시를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

클로이수는 아흐메드 알 사예그 아랍에미레이트 국무장관을 비롯한 왕실 관계자, 류제승 대한민국 대사 및 각국의 대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칠보 작품을 선보이며 한국 칠보의 아름다움을 소개했다. 

클로이수는 올해 3월 UAE 현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이 배석한 가운데 이코노믹 그룹 홀딩스의 ‘셰이크 마지드 하마드 마지드 사카르 알카시미’ 대표와 글로벌 명품 브랜드 사업에 관해 논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중동 진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당시 업무협약에서 글로벌 명품 브랜드 사업에 관해 논의했고, 앞으로 아트 작품 전시와 상품 생산, 글로벌 유통 등에 있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김홍범 클로이수 대표는 “공산품 수출이 주력인 산업수도 울산에서 고부가가치 칠보 브랜드가 새로운 수출 아이템으로 부상하면 울산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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