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소롭티미스트 울산클럽(회장 전언숙)은 7일 롯데호텔 울산 페닌슐라에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식은 소롭티미스트 서약에 이어 전언숙 회장 인사말, 클럽 연혁 보고 및 동영상 감상, 창립 회원 소개 및 선물 증정, '사람이 답이다!' 주제의 송인옥 MCS비즈니스센터 대표 강사의 특강과 창립 30주년기념으로 장학금 전달식 순서로 열렸다.
축하공연으로는 이영옥 전 회장 독창과 서인교 회원의 시낭송, 소롭티미스트 심포니 연주가 열렸다.

창립회원에 대한 선물 증정식에는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제18대 총재를 역임한 최의숙 회원과 이영옥 울산 이화산부인과 원장이 전언숙 회장으로 부터 각각 선물을 받았다.

창립기념 공식행사에 앞서 회원들은 롯데호텔 앞 삼산거리에서 '성폭력없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자'는 가두 캠페인을 가졌다.
전언숙 국제소롭티미스트 울산클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울산클럽 창립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하며 소롭티미스트로서 더 열정적으로 소외계층 소녀들과 어려운 환경에 놓인 여성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국제소롭티미스트( International Soroptimist)는 1921년 미국 갤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이상적인 봉사를 꿈꾸던 80여 명의 전문직 여성들을 중심으로 시작되어 2023년 현재 121개국 7만2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소외계층 소녀들과 어려운 환경에 놓인 여성들을 돕는 UN산하 가장 큰 여성자원봉사단체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