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1일 오후 6시 울산 중구 태화강국가정원 왕버들마당 특설무대에서 제3회 스트릿댄스 페스티벌(U.S.D.F)을 마련한다.
이번 U.S.D.F 페스티벌은 전국 최고 기량의 스트리트 댄서가 울산에 모여 스트리트 댄스 올 장르 배틀을 펼치는 것을 비롯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트리트 댄스팀의 화려한 쇼케이스 무대와 아시아 비트박스 챔피언 ‘JACK POT’(잭팟)의 공연도 함께 마련된다.
스트리트 댄스 올 장르 배틀의 공정성을 위해 락킹 NOLLBOO(정준우), 힙합 BABYSLEEK(김지영), 브레이킹 NOODLE(홍성식), 왁킹 WAACKXXXY(정시연), 팝핑 HOZIN(강호진)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스트리트 댄스 쇼케이스에서는 울산시 홍보대사이자 울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브레이킹팀 카이크루부터 K-POP 전문 댄스팀 COSS-MOSS(코쓰모쓰)와 여성의 아름다움과 강인함을 잘 표현하는 WAACK GANG(왁갱), 특색있는 락킹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여성 락킹크루 ROLLING HANDS(롤링핸즈), 힙합 댄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HANYA(한야) 등의 국내 최정상급 스트리트 댄스를 즐길 수 있다.
소재환 SO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울산 스트릿댄스 페스티벌로 울산이 더 이상 ‘노잼도시’가 아닌 ‘꿀잼도시’라는 이미지를 전국에 알릴 기회를 확고히 다지고 싶다”며 “나아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트리트 댄스가 활성화돼 지역 문화도 다양하게 발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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