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라한 스트리트댄서들 울산서 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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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라한 스트리트댄서들 울산서 배틀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11.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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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스트릿댄스 페스티벌이 오는 11일 태화강국가정원 왕버들마당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행사 장면. SO엔터테인먼트 제공
울산을 비롯한 전국 무대에서 활동 중인 비보이·비걸, 스트리트 댄서들이 참가하는 화려한 무대가 태화강국가정원에서 펼쳐진다.

SO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1일 오후 6시 울산 중구 태화강국가정원 왕버들마당 특설무대에서 제3회 스트릿댄스 페스티벌(U.S.D.F)을 마련한다.

이번 U.S.D.F 페스티벌은 전국 최고 기량의 스트리트 댄서가 울산에 모여 스트리트 댄스 올 장르 배틀을 펼치는 것을 비롯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트리트 댄스팀의 화려한 쇼케이스 무대와 아시아 비트박스 챔피언 ‘JACK POT’(잭팟)의 공연도 함께 마련된다.

스트리트 댄스 올 장르 배틀의 공정성을 위해 락킹 NOLLBOO(정준우), 힙합 BABYSLEEK(김지영), 브레이킹 NOODLE(홍성식), 왁킹 WAACKXXXY(정시연), 팝핑 HOZIN(강호진)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스트리트 댄스 쇼케이스에서는 울산시 홍보대사이자 울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브레이킹팀 카이크루부터 K-POP 전문 댄스팀 COSS-MOSS(코쓰모쓰)와 여성의 아름다움과 강인함을 잘 표현하는 WAACK GANG(왁갱), 특색있는 락킹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여성 락킹크루 ROLLING HANDS(롤링핸즈), 힙합 댄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HANYA(한야) 등의 국내 최정상급 스트리트 댄스를 즐길 수 있다.

소재환 SO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울산 스트릿댄스 페스티벌로 울산이 더 이상 ‘노잼도시’가 아닌 ‘꿀잼도시’라는 이미지를 전국에 알릴 기회를 확고히 다지고 싶다”며 “나아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트리트 댄스가 활성화돼 지역 문화도 다양하게 발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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