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문인협회 회원들 대표작 엮은 책 펴내
상태바
울산 문인협회 회원들 대표작 엮은 책 펴내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11.09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문인협회 울산시지회 회원들의 대표작을 모은 작품집이 10여년 만에 다시 나왔다.

한국문인협회 울산시지회(울산문인협회)는 지난 2005년 <울산문학 대표작 선집> 발간에 이어 18년 만에 회원들의 대표작을 모은 작품집인 <울산문협 회원 대표작 선집>을 두 권으로 나눠 펴냈다.

<울산문협 회원 대표작 선집> 1권에는 강봉덕 회원의 시 ‘저글링’을 비롯한 97편의 시와 강정원 회원의 ‘여름 제사’ 등 소설 12편을 수록했다.

2권에는 김경아 회원의 ‘워라벨’ 등 26편의 시조와 김이삭 회원의 동시 ‘우리 동네 문제아들’ 등 16편의 아동문학, 강옥 회원의 ‘낭만과 落望’을 비롯한 수필 62편, 장창호 회원의 희곡 ‘ㅅㄹㅎ17’을 담았다.

권영해 울산문인협회 회장은 발간사에서 “창작의 고통과 환희가 고스란히 집대성된 대표작 선집이 오래도록 한국문학의 작은 발걸음으로 기억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호운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작품 한 편 한 편은 한 그루 나무가 되어 신선한 문학의 숲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1권 374쪽, 2권 357쪽, 비매품, 울산문인협회.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