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울산도시공사, 토석자원 효율성 제고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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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울산도시공사, 토석자원 효율성 제고 업무협약
  • 권지혜
  • 승인 2023.11.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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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UPA 11층 회의실에서 울산 토석자원 효율성 제고를 위한 상생발전 MOU를 체결한 후 윤두환(오른쪽 네번째) 울산도시공사 사장과 김재균(오른쪽 세번째) UPA 사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UPA)는 14일 UPA 11층 회의실에서 울산도시공사와 울산 토석자원 효율성 제고를 위한 상생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울산도시공사는 미포지구 등 울산시 소관의 산업단지 조성 공사에서 발생하는 토석을 UPA에 제공하고, UPA는 이를 신항 건설 공사에 활용한다.

UPA는 이번 협약에 따라 남신항과 북신항 일대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신항 개발 사업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균 UPA 사장은 “예산 절감과 공사 기간 단축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며 “앞으로도 항만 개발 사업 관계자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효율성 높은 항만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만공사(UPA) 임원추천위원회는 전문성과 역량을 겸비한 항만위원(임원) 선임을 위한 공모 절차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24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해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제출 서류 및 지원서 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UPA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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