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에너지 특별법’ 시행에 따른 변화상 진단
상태바
‘분산에너지 특별법’ 시행에 따른 변화상 진단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3.11.17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ubc울산방송은 18일 보도특집 ‘전기요금이 달라진다’를 방영한다.
▲ ubc울산방송은 18일 보도특집 ‘전기요금이 달라진다’를 방영한다.
내년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따른 변화상을 미리 짚어보는 보도 프로그램이 방영된다.

ubc울산방송은 18일 오전 10시10분 보도특집 ‘전기요금이 달라진다’를 방영한다. 대규모 발전소와 송전시설을 통해 지방에서 생산한 전기를 수도권으로 보내고 있는 우리나라의 특성을 살펴보고, 전력 소비에서 수도권이 많은 비중을 차지함에도 발전소 건설 등 위험은 지역에 집중되고 있는 현실을 진단한다.

또 내년 6월부터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 이후 나타날 수 있는 변화에 대해서도 미리 들여다본다. 법시행으로 지역별로 전기요금을 다르게 책정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고,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에서는 한국전력공사를 거치지 않고도 기업 등에 전력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영국과 일본 등 앞선 전력사업 민영화 사례를 통해 발전소와 지역 주민이 어떻게 상생할 수 있는지, 성공적인 전력 시장 형성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국내 상장 기업 대상 설문조사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이 지역의 기업 유치와 국토 균형발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조명한다.

ubc울산방송 관계자는 “이번 특집을 통해 기존 중앙집중형 전력 시스템의 한계와 분산에너지가 만들어 낼 변화를 집중 분석했다”고 말했다. 문의 228·6326.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도시철도 1호선, 정차역 총 15개 조성
  • ‘녹슬고 벗겨진’ 대왕암 출렁다리 이용객 가슴 철렁
  • 울산 동구 주민도 잘 모르는 이 비경…울산시민 모두가 즐기게 만든다
  • [창간35주년/울산, 또 한번 대한민국 산업부흥 이끈다]3년뒤 가동 年900억 생산효과…울산 미래먹거리 책임질 열쇠
  • 제2의 여수 밤바다 노렸는데…‘장생포차’ 흐지부지
  • [울산 핫플‘여기 어때’](5)태화강 국가정원 - 6천만송이 꽃·테마정원 갖춘 힐링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