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2020생명나눔 헌혈릴레이’로 27일 울산광역시청(시장 송철호), 경남은행 울산시청지점, 농협은행 울산시청지점, 울산남부경찰서(서장 조중혁), 현대자동차,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본부장 손영직)가 헌혈에 참여했다.
이 날 울산시청 공무원 30여명이 솔선수범하여 헌혈에 참여하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였고, 시청 주변의 경남은행과 농협은행에서 각각 임직원 80여명과 30여명이 헌혈을 통해 힘을 보탰다. 울산남부경찰서 경찰관 30여명,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 임직원 40여명과 현대자동차 임직원 20여명도 헌혈로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2월 27일 14시 기준 울산 지역 수혈용 혈액보유량은 2.9일분으로 적정혈액보유량인 5일분 이상에 크게 못 미쳐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일분은 ‘주의’ 단계로서 울산 지역 시민 및 단체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2020생명나눔 헌혈릴레이’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울산혈액원(052-210-8500)으로 연락하면 일정 협의 후 헌혈버스에서 헌혈이 가능하다.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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