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은 지난 19일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제8회 한국전통공연과 함께하는 ‘2023 전국모델스타찾기’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에 이어 시 낭송, 국악 공연 등이 마련됐고, 대회에 참여한 20여명이 일반 부문과 시니어 부문 등으로 나뉘어 차례로 한복과 드레스 패션쇼를 선보이는 등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이날 특별출연자로 참여한 김정자씨 가족은 아들 부부와 손자 등 3대가 참여해 멋진 퍼포먼스를 펼쳤다.
정다연 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 울산·경남·경북 지회장은 “시 낭송, 장구와 민요 등 전통 공연과 함께 패션쇼를 통해 끼와 재능이 넘치는 멋진 모델을 선발하기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우리의 전통문화와 함께 매년 열리는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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