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 내년 국비증액 막바지 총력전
상태바
김두겸 울산시장, 내년 국비증액 막바지 총력전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3.11.21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두겸 울산시장은 20일 국회를 방문해 서삼석 예결위 위원장, 김완섭 기재부 차관 등을 만나 총 23건 1015억원 규모 사업의 증액 발의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울산시가 내년도 국비 증액 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2024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20일 국회를 방문, 기재부 제2차관·예산실장, 국회 예결위원장 및 여·야 간사 등 주요 예결위원을 만났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기재부 예산실장 면담을 시작으로 서삼석 예결 위원장, 기재부 김완섭 제2차관, 강훈식 예결 소위 야당 간사를 만났다.

이어 송언석 예결 소위 여당 간사, 홍익표 더불어민주 원내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등 예결위 위원들을 차례로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국비 사업 총 23건, 1015억원 규모 사업의 증액 발의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주요 사업은 울산 국가산단 지하배관 현장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25억원, 울산 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 55억원,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구축 72억원, 동구 일산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 20억원 등이다.

김 시장은 “지금이 국비 증액을 위해 국회 활동을 더욱 강화해야 할 중요한 시기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예산안은 이번 주 예결위 부별 심사와 이달 말까지 감액과 증액 심사 단계를 거쳐 12월2일 확정된다. 석현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