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2024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20일 국회를 방문, 기재부 제2차관·예산실장, 국회 예결위원장 및 여·야 간사 등 주요 예결위원을 만났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기재부 예산실장 면담을 시작으로 서삼석 예결 위원장, 기재부 김완섭 제2차관, 강훈식 예결 소위 야당 간사를 만났다.
이어 송언석 예결 소위 여당 간사, 홍익표 더불어민주 원내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등 예결위 위원들을 차례로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국비 사업 총 23건, 1015억원 규모 사업의 증액 발의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주요 사업은 울산 국가산단 지하배관 현장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25억원, 울산 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 55억원,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구축 72억원, 동구 일산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 20억원 등이다.
김 시장은 “지금이 국비 증액을 위해 국회 활동을 더욱 강화해야 할 중요한 시기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예산안은 이번 주 예결위 부별 심사와 이달 말까지 감액과 증액 심사 단계를 거쳐 12월2일 확정된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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