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울산지회는 20일 롯데호텔 울산에서 울산 여성 기업 및 지역 유관 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회 울산여성경제인대회 및 울산지회 창립 2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 여성 기업인을 격려하고 여성 기업에 대한 국민적 위상과 관심을 제고해 여성 기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전문가 초청 강연, 2부는 여성기업 유공자 포상과 미래인재육성 장학금 수여 등이 진행됐다. 지역 내 여성기업인 간의 정보 공유 및 소통도 이뤄졌다.

이날 울산시장 표창은 송해숙 (주)삼성울산비투비 대표이사, 김정숙 배광건설(주)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은 이춘이 곰두리렌터카(주) 대표이사, 백미현 예원디자인 대표가 수상했으며, 부산지방조달청장 표창은 강태옥 재솜 대표, 최영혜 문수시스템 대표가 수상했다.

또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표창은 백정애 백정애건강실버타운 대표, 박미선 (주)한국산업안전검사 대표이사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표창은 이은비 다비 주식회사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