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선박 대형화 추세 발맞춰 울산항 항만시설 성능개선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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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선박 대형화 추세 발맞춰 울산항 항만시설 성능개선공사
  • 권지혜
  • 승인 2023.11.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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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는 선박 대형화 대응력 강화를 위해 약 167억원(추정금액)을 들여 울산항 항만시설 성능개선공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UPA는 울산본항과 온산항을 대상으로 약 38개월 동안 상부부속시설 보강공의 경우 방충재 10개 부두, 18개 선석과 계선주(곡주) 14개 부두, 20개 선석에 대한 성능개선공사를 실시한다. 내진보강공은 5개 부두, 6개 선석이며 부대공도 1식 포함된다.

총 84개사가 입찰에 참여한 가운데 입찰금액 88억2319만9910원을 적어낸 예서건설(주)(대표 하종곤)이 낙찰됐다. 해당 공사에는 울산 기업이 최소 30% 이상 참여해야 하며, (주)샌드지오텍의 내진보강 신기술(저유동성 몰탈 그라우팅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이 사용돼야 한다.

UPA는 적격심사를 거쳐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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