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원도심 배경 창작뮤지컬 ‘젊음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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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원도심 배경 창작뮤지컬 ‘젊음의 거리’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3.11.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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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단 무는 28일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창작뮤지컬 ‘젊음의 거리’를 선보인다. 사진은 지난 공연 모습.
울산 원도심을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사랑을 그려낸 뮤지컬이 무대에 오른다.

극단 무는 28일 오후 7시30분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101회 정기 공연으로 창작뮤지컬 ‘젊음의 거리’를 선보인다.

창작뮤지컬 ‘젊음의 거리’는 울산 중구 중앙동 젊음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젊은이들의 사랑 이야기를 재치 있는 대사와 흥겨운 노래와 춤으로 풀어내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이다.

이야기는 ‘자정에 뒤돌아보지 않고 걸으면 사랑이 이뤄진다’는 젊음의 거리에 얽힌 이야기로 시작된다. 골드미스인 수학 교사 주영은 집 앞을 지나는 장미과 종종 소동이 생기지만 서로에게 위안을 준다. 주영의 동생인 선영은 오래된 연인 진우가 있다. 하지만 언니인 선영을 먼저 결혼시키려는 부모님의 말씀을 거역할 수 없다. 한문 교사인 상태는 주영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고향으로 다시 전근을 온다.

이번 공연에는 배우 전민수, 진정원, 하광준, 송은정, 김정형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전명수 극단 무 대표는 “뮤지컬 ‘젊음의 거리’는 젊음의 거리를 주 무대로 그려지는 연인들의 이야기다. 울산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작품으로 일상 속에 편안안 웃음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석 무료.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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