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전시는 ‘전시장에서 떠나는 여행’을 테마로 작가가 미얀마 인레호수를 답사한 뒤 이어온 ‘Oasis in InLe’ 연작의 마지막 장이다.
작가는 문명의 손길이 닿지 않은 맑은 호수의 풍경과 그 속에서 자연과 공존하며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담은 작품 2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김덕진 작가는 ”그림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여행을 떠나는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면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레호숫가의 풍경을 통해 잊고 지냈던 소중한 것을 돌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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