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양화가 강문철 작가가 30일부터 12월9일까지 울산 중구 문화의거리 가다갤러리에서 21번째 개인전을 연다.
작가는 전국의 노거수와 보호수 등 거목을 화폭에 옮기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도 천태산 영국사 은행나무, 성흥산성 느티나무, 김제 행촌리 느티나무, 고성 금산리 팽나무, 울진 대왕금강송, 경주 삼릉 소나무 등을 생동감 있게 그려낸 작품을 선보인다.
강문철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 회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20번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 경력이 있다. 한국미협 회장, 창작미술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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