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항만공사(UPA)는 세종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열린 2023년 항만보안 혁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항만보안 혁신대회란 전국 항만의 항만보안 개선 우수사례 공유 및 항만보안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해양수산부가 매년 개최하는 대회다. 항만공사, 지방해양수산청 등 전국의 항만보안 관련 기관이 참여한다.
UPA는 항만 보안사고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선원 밀입국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복합감지기 설치, 고화질 CCTV 등의 인프라 개선과 모의훈련 등을 통해 보안근무자의 역량을 향상시켜 8년 연속 보안사고가 없었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균 UPA 사장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보안사고 없는 안전한 울산항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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