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문화의전당, 2일 가족음악극 ‘더 클라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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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문화의전당, 2일 가족음악극 ‘더 클라운’ 공연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11.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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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음악극 ‘더 클라운’이 2일 울산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 무대에서 펼쳐진다.
가족음악극 ‘더 클라운’이 2일 울산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 무대에서 펼쳐진다.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2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함월홀 무대에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으로 가족음악극 ‘더 클라운’을 마련한다. 

가족음악극 ‘더 클라운’은 극단 벼랑끝날다가 대사 없이 표정과 몸짓으로 진행되는 논버벌로 지난 2021년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무대에 올려 특별상을 받은 작품이다. 공연은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10명의 ‘광대’가 우연히 일상을 뛰어넘는 신기한 체험을 겪으며 느끼는 사랑, 희망, 그리움, 자유에 대한 감정을 보여준다. 

이들이 보여주는 신비한 액자, 타자기, 이상한 가족, 탈옥 등 4개의 이야기에서 사랑과 용서, 격려와 용기, 배려와 감사함의 가치가 잘 보여지는 동화 같은 공연이다. 특별 이번 공연에서는 연극 음악 전문 단체인 ‘드라뮤직’이 라이브 연주를 더 해 극의 생동감을 잘 살릴 예정이다. 입장료 2만원. 문의 290·4000.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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