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부산교구 울산대리구(대리구장 김영규 신부)는 1일 오후 6시30분 울산대리구좌 복산성당에서 ‘빛·소금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빛·소금 후원의 밤’ 행사는 ‘빛·소금 의료지원운동’을 위해 후원과 헌신적인 봉사로 함께 활동해 온 은인을 위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그동안의 활동과 실적을 보고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는 사전 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7시 김영규 울산대리구장 신부 주례로 감사 미사에 이어 현대자동차 가톨릭 사우회 3000만원·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2000만원 의료비 후원금 전달, 축하공연 등의 본행사가 열린다.
천주교 부산교구 울산대리구는 지난 2019년부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라는 슬로건으로 빛·소금 의료지원 운동을 펼쳐 울산에 거주하는 극빈자, 탈북 새터민, 다문화가정, 이주 노동자 등 정부의료지원에서 소외된 의료사각지대의 이웃이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건강권을 보장해 왔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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