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손현정)은 12월2일 오후 4시 울산 중구 중앙동 토마토 소극장에서 청소년 창작극 ‘뮤지컬러풀’(연출 이지완·극본 이지완·강민주)을 공연한다.
청소년 창작극 ‘뮤지컬러풀’은 북구청소년문화의집과 콘텐츠랩기억 협동조합과 협업해 14~19세의 청소년 20명이 시나리오부터 무대 제작·기획·연출·연기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이뤄내 무대에 올린 첫 작품이다.
공연에는 김려원·홍민강·장아현·최다미·이서영·김태성·금선웅·김서연·강민주·추혜윤·김성우·정유희·박종현·장나희 등이 무대에 올라 연기와 춤, 노래 등으로 끼를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은 폐부 위기에 빠진 뮤지컬 동아리를 지키기 위한 과정에서 꿈을 위해 부딪쳐 보는 학생들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겼다.
한편, 청소년 창작극 프로그램은 올해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으로 이뤄졌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울산시가 주최한다. 입장료 무료. 문의 716·1318.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