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행사로 2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박물관 입구 야외광장에서 ‘도전! 달고나 뽑기’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설탕과 관련한 체험으로 달고나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준비된다. 설탕을 불에 녹여 달고나를 만들고, 바늘을 이용해 모양 뽑기에 성공하면, 뽑기 엿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행사는 정오와 오후 1·2·3시 등 총 4회(회당 선착순 30명) 열리며, 초등학생은 보호자를 동반해야 참여할 수 있다.
오는 9일에는 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제74회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 ‘단짠단짠 2탄, 장사천재 소금왕’도 열린다.
이번 교육은 참여한 어린이가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면서, 울산에서 만들어진 소금의 생산 과정과 가치를 알아낼 수 있는 행사로 진행하며, 과제를 모두 수행하고, 소금 거래를 완수하면 장사천재 소금왕이 될 수 있다.
교육은 오전 10시·오후 2시 등 총 2회(회당 선착순 25명) 열리며, 신청은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도전! 달고나 뽑기’는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는 체험을, ‘단짠단짠 2탄, 장사천재 소금왕’은 우리 지역에 대한 이해와 경제관념을 배울 수 있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의 특별기획전 ‘단짠단짠, 울산의 소금과 설탕’은 2024년 3월3일까지 열린다. 문의 229·4782.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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