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건축가인 비야케 잉글스(Bjarke Ingels)가 디자인한 현대자동차의 울산하이테크센터 건축이 허가돼 울산의 새로운 랜드마크 건축물로서의 기대감이 높다.
울산 남구는 현대자동차 울산하이테크센터에 대해 일부 변경된 건축계획을 검토해 건축허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울산하이테크센터는 남구 여천동 1만㎡ 부지에 연면적 5만3000㎡, 지하 5층~지상 5층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2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첨단기술 기반 차량 진단과 고객체험·맞춤형 시승 등 미래 친환경 이동수단 복합 서비스 공간이 마련된다. 강민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