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제2장애인체육관은 3일 한화솔루션 울산공장의 지원으로 중구 태화동 복싱클럽에서 복싱 원데이클래스를 가졌다.

한화솔루션과 제2장애인체육관은 지난해부터 스포츠게임을 활용해 장애인들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반응형 스포츠게임으로 장애인들이 운동에 쉽게 접근하고 흥미를 도모해 장애인들의 운동참여를 강화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한화솔루션 울산공장은 사업 운영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1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한화솔루션 울산공장 사회공헌 담당자는 “장애인들이 반응형 스포츠게임으로 공간에 제약받지 않고 다양한 운동을 경험하고 운동에 대한 흥미가 더해져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