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종택)은 2023년 눈꽃 동행축제 기간(12월4~31일)에 맞춰 울산에서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울산에서는 지역 행사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청년상인들이 참여하는 판매전(세이브존 울산점)과 크리스마스 축제(태화종합시장 광장)를 12월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개최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청년상인 제품 판매전에는 부추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만든 어묵과 십리대숲향 등 울산을 담은 조향제품, 고래패션 패브릭제품 등 울산 로컬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제품들을 선보인다. 핸드메이드 악세서리와 라탄공방체험 등 다양한 제품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동행축제 시기에 맞춰 소상공인·전통시장 제품 판매촉진을 위해 눈꽃 동행축제가 끝나는 연말까지 온누리상품권 개인별 구매한도를 30만원으로 상향했다. 이 기간동안 모바일·충전식 카드는 최대 180만원까지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울산중기청은 판매전 행사가 종료된 후 기부물품 등을 모아 지역 복지시설에 나눔을 실시할 계획이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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