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소기업 맞춤형 바우처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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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소기업 맞춤형 바우처 지원 추진
  • 권지혜
  • 승인 2023.12.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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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는 2023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을 통해 제조 소기업 1534개사를 대상으로 2559개의 맞춤형 바우처 지원을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이란 지난 2020년 지역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 사업이다. 예산 규모는 약 558억원이다.

제조업을 영위하는 3개년 평균 매출액 120억원 이하 소기업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선정된 수요기업은 바우처 메뉴판에서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분야 등 총 12개 프로그램 중 최대 5000만원 안에서 자유롭게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올해 혁신바우처 선정기업은 총 1534개사로, 이 중 80.2%는 매출액 50억원 미만의 소기업이다.

중진공 울산지역본부는 고탄소 및 뿌리산업 등 지역 전통 제조 소기업 1311개사를 집중적으로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또 경영 환경 변화에 대한 중소기업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경영 혁신 바우처, 녹색기술 혁신 바우처, 지역 자율형 바우처를 신설했다.

한편 2024년 1차 혁신바우처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혁신바우처 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준호 중진공 울산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 및 탄소 중립 등 대내외 경영 변화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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