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울산여성가족개발원과 울산사회서비스원의 통폐합을 시작으로 총 4개 기관을 감축하는 등 혁신성과를 거둔 울산시가 행안부로부터 4억5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울산시는 올해 상반기에만 13개 기관을 9개로 통폐합했다.서비스 대상·사업추진 방향이 유사한 울산관광재단과 울산문화재단을 통합하는 등 난이도가 높은 고강도 구조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행안부는 지난해 9월 ‘지방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지자체들은 지역맞춤형 혁신계획을 수립하고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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