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5일 오후 6시30분 울산롯데호텔 2층에서 김두겸 시장, 관광협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울산 관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시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최근 신종 코로나 확산 등 힘든 시기를 굳건히 극복해 온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관광인들의 화합을 결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장학증서 수여, 기념촬영, 화합의 날 행사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울산시장상(3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1명), 울산시의회 의장상(4명), 한국관광공사장상(2명),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상(3명), 울산시관광협회장상(3명) 등 총 16명이 받았다. 장학증서는 한국관광장학재단이 관광업계 인재발굴·육성으로 관광사업의 장기적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관광업계에 몸담은 자녀(학생) 3명에게 전달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올해 9월 기준 주요 관광지 입장객이 546만명으로 역대 최고의 성과를 낸 것은 지역 관광업계의 노력 덕분”이라면서 “울산이 진정한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광업계와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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