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서 과밀학급·과대학교...울산교총, 대책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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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서 과밀학급·과대학교...울산교총, 대책마련 촉구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3.12.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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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가 울주군 범서지역 과밀학급, 과대학교로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와 교사들의 업무가 가중될 우려가 있다며 울산시교육청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울산교총은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시교육청이 울주군 과밀학급, 과대학교 해결 방안으로 모듈러 교실 구축을 위해 50여억원을 편성했다가 학교의 반대로 물거품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범서지역 학교의 학급 당 인원은 무려 30명을 상회하고 있다”며 “해당 학교 교사들은 생활지도, 수업지도 등 업무가 가중되고 학생들도 급식 등에서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울산교총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남구 일부지역 학교 배정을 동시에 고려하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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