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곶등대, 2년 연속 ‘가장 아름다운 등대’ 선정
상태바
간절곶등대, 2년 연속 ‘가장 아름다운 등대’ 선정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3.12.10 1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울주군 간절곶등대가 섬문화연구소(소장 박상건)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2년 연속 ‘가장 아름다운 등대’로 선정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1003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일부터 8일까지 실시됐다. 조사 결과, ‘가장 아름다운 등대’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간절곶등대가 12.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호미곶등대(11.5%), 독도등대(9.4%), 속초등대(5.3%), 소매물도(5.1%), 마라도등대(5.0%), 울릉도등대(4.5%) 순이었다.

간절곶은 접근성이 쉽고 인근에 해수욕장과 등대, 섬 등 다양한 해양문화공간을 갖춘 점이 큰 장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간절곶등대는 1920년 건립됐으며 이후 두 차례 등탑 개량을 거쳤다. 동북아대륙 해안가에서 새천년의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 알려져 2000년 해맞이 행사가 치러진 등대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새로운 천년을 상징하는 등대로 개축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의 초가을 밤하늘 빛으로 물들였다
  • 2025을지훈련…연습도 실전처럼
  • 한국드론문화협동조합 양산서 공식 출범
  • 국정기획위원회,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어떤 내용 담았나
  • 물과 빛의 향연…‘남창천 물빛축제’ 6일 개막
  •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