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 등이 참석해 사랑의온도탑 100℃ 달성을 기원했다.
올해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울산을 가치있게!’란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울산의 올해 캠페인 나눔목표액은 72억5000만원이다. 전국 목표액은 4340억원이다.
울산은 지난해 진행한 ‘희망2023나눔캠페인’에서 목표 69억4000만원의 104%를 초과한 72억5700만원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 울산은 나눔목표액의 1%인 725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가 1℃씩 올라가고, 나눔목표액에 도달하면 100℃를 달성하게 된다.
나눔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모금회 사무처 또는 거주지역 구·군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방송사 성금접수 창구를 방문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또한 모금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정기기부신청, 성금계좌이체, 신용카드결제 등의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전영도 공동모금회장은 “사랑의열매가 풍성한 나눔의 결실을 맺어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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