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도시가스, ‘따뜻한 세상 만들기’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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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도시가스, ‘따뜻한 세상 만들기’ 동참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3.12.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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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윤호 경동도시가스 사장(왼쪽에서 세번째), 김연옥 울산시 복지여성국장(왼쪽에서 두번째), 이영해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오른쪽에서 세번째) 등이 아이들의 따뜻한 세상 만들기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1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대표 김동환)에 난방시설 및 난방지원금 328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나윤호 경동도시가스 사장, 김연옥 울산시 복지여성국장, 이영해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김동환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아이들의 따뜻한 세상 만들기’는 경동도시가스의 대표적인 장수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배관 공사, 가스 보일러 설치, 도시가스 요금 지원 등 일체의 난방 인프라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 수혜대상인 울산 북구 아동복지시설 겨자씨는 이번에 도시가스 미사용 건물로 이사를 하게 되면서 도시가스 공급을 지원받게 됐다. 경동도시가스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가 함께 발굴한 에너지 취약가정 10세대에게는 보일러 제공 및 설치, 도시가스 요금 지원 등을 실시한다. 경동나비엔이 가스 보일러 지원을, 경동이앤에스가 내관 시공과 보일러 연결 작업을, 경동도시가스가 도시가스 배관 공사를 각각 수행한다.

나윤호 경동도시가스 사장은 “경동그룹의 각 계열사들이 가지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가장 잘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열사 간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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