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포함 전국에서 활동하는 청년 문화활동가들이 울산 장생포에서 다양한 장르의 창작활동을 펼치게 됐다. ‘울산’ ‘장생포’ ‘고래’ ‘공단’ 등 울산의 지역성이 반영된 다양한 문화예술콘텐츠가 축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남구문화원(원장 김성용)이 장생포에 자리한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과 ‘아트스테이’의 입주작가를 최종선발했다.
전국공모를 거쳐 선정된 입주작가는 모두 11명이다. 활동장르는 문학, 시나리오, 사진, 영상, 디지털회화, 시각예술, 회화 등 다양하다.
입주작가들은 3월부터 짧게는 5개월, 길게는 10개월 간 장생포에 머문다. 개인전, 단체전, 국내외 교류전, 주민협업, 지역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