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방어진항서 60대 선원, 물에 빠져 구조됐지만 숨져
상태바
울산 방어진항서 60대 선원, 물에 빠져 구조됐지만 숨져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0.03.01 2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앞바다에서 물에 빠진 60대 선원 1명이 해경에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다.

1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9시56분께 울산시 동구 방어진항 냉동창고 앞 해상에서 정박 중이던 한 어선의 기관장 A(68)씨가 물에 빠졌다.

같은 선박에 근무하는 다른 선원이 선내 순찰 중 바다에 빠진 A씨를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A씨는 출동한 해경과 소방대원들에게 구조돼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경은 어선 선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경상도 남자와 전라도 여자 ‘청춘 연프’ 온다
  • “서생면에 원전 더 지어주오”
  • 주민 편익 vs 교통안전 확보 ‘딜레마’
  • 울산 전고체배터리 소재공장, 국민성장펀드 1호 후보 포함
  • 전서현 학생(방어진고), 또래상담 부문 장관상 영예
  • 울산HD, 오늘 태국 부리람과 5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