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새마을회는 2023년도 한 해 동안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종합 결산하고 솔선수범 봉사한 일선 새마을지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는 축하공연, 사업추진 성과보고, 우수 유공지도자 포상수여, 청년의 약속 실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 현장에서 묵묵히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손인호 중구태화동협의회장이 새마을훈장 노력장을 수상했다. 문군자 새마을문고울주군지부 회장 등 2명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유공자 66명이 포상을 받았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대학새마을동아리 및 청년새마을연대 회원 100여명은 새마을지도자 앞에서 “새마을운동의 고귀한 정신과 참된 가치를 깊게 공감하며, 젊음과 변화로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대식 울산광역시새마을회장은 “올해로 새마을운동 제창 53주년을 맞이했다”며 “새마을운동은 시대변화에 맞는 활동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울산새마을지도자들의 의지를 하나로 모아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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