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3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제 성과보고, 분과위원회 활동 보고, 발전방향 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 울산형 주민참여예산제는 ‘내실있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으로 재정민주주의 구현’을 목표로 △주민참여예산제 참여 기반 강화 △주민제안사업 공모 활성화 △예산편성 전반 주민참여 유도 △맞춤형 예산학교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또 2023년 새롭게 출발한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 88명은 일반행정, 경제산업, 도시환경, 복지소방, 문화관광, 건설교통 등 6개 분과위원회에 소속돼 분과위원회 개최 25회, 주민제안사업 현장 점검(모니터링) 7회, 자율활동 5회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시정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제의 성과를 발판 삼아 내년에도 주민주도 사업을 확대하여 주민참여예산제가 튼튼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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