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가 13일 남구청에서 2023년 울산광역시 남구 관광진흥위원회(위원장 전경술 부구청장)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2023년도 관광업무 추진사항과 2024년도 남구 관광활성화를 위한 주요 추진 시책들을 살폈다.
이어 정보 교환·의견을 수렴했다.
위원회는 2024년 관광분야 주요시책 사업으로 야간관광 활성화를 통해 체류형 관광산업을 육성할 것을 꼽았다. 또 장생포~삼산동~태화강~삼호철새마을을 관광벨트화해 미래 관광 먹거리를 확보하고 장생포 수국축제를 울산 대표축제로 육성하는 방안 등을 추진과제로 포함했다. 아울러 제로웨이스트 등 친환경 관광 콘텐츠 운영으로 전략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방안도 고민했다.
한편 남구 관광진흥위원회는 남구의 관광여건을 개선하고 관광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위원장인 전경술 부구청장을 포함해 모두 한국관광공사, 울산관광협회, 여행업계, 호텔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관광전문가 24명이 위원으로 구성돼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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