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산타원정대 행사에서 HD현대중공업 신입사원 15명이 산타로 변신해 2000만원 상당의 선물 상자 120개를 직접 포장했다. 선물 상자에는 가방, 학용품, 손목쿠션, 캐릭터 양말, 비타민 등이 담겼다. 선물은 동구 저소득 가정 아동 120명에게 전달됐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취약 계층 아이들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시기에 따뜻한 응원을 전하고자 크리스마스 선물을 마련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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