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의회 제256회 제2차 정례회 폐회…올해 의사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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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의회 제256회 제2차 정례회 폐회…올해 의사일정 마무리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3.12.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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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의회가 지난 15일 제25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3년 의사일정을 마무리짓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남구의회가 지난 15일 제25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3년 의사일정을 마무리짓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남구의회(의장 이정훈)가 지난 15일 제25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3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3년도 예산서안(제3회 추가경정예산)과 의원발의 조례안 4건, 의견청취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날 채택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에는 총 97건의 시정 처리 및 건의사항이 담겼다.

또 지난달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열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자치위원회 51건(시정8, 건의43), 복지건설위원회 건의 36건, 의회운영위원회 10건(시정1, 건의9)을 지적했다. 

주요 지적사항은 △전통시장 고객편의 시설 관리감독 철저 △경로식당 단가인상 △음악분수대 사업 실효성 검토 △24시간 어린이집 확보 노력 △일자리지원센터 입주 조건 연령제한 폐지 △야음동 재개발 지역 안전지대 설치 △고래축제 보행 약자 위한 이동수단 마련·개최 시기 고정 △구 행사에 관련부서 외 공무원 동원 자제 △의원 자료제출 요구 시 제출기한 준수 등이다.

이날 김장호 의원이 발의한 △한국자유총연맹 지원 조례안과 △음식점 주변 재떨이 설치 및 관리 조례안, 박인서 의원이 대표 발의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안, 이상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가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최덕종 의원은 구정질문을 통해 서동욱 구청장의 사퇴 철회 이후 신뢰 회복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에 대해 질의했다.

이정훈 의장은 폐회사에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차 정례회는 31일간 오직 남구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모두가 머리를 맞대며 최선을 다한 시간이었다”며 “내년 개원 3년차를 맞아 제8대 남구의회는 행정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선명한 감시자로서 남구 100년 미래의 초석을 다진다는 자세로 일하는 의회, 책임있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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