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현대예술심리재활센터와 대한치매예방센터는 지난 14일 울산 남구 신정동 울산남부교회에서 치매예방교육 1기 지도자 양성을 위한 ‘치매예방지도자대학’ 개교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1기 과정에는 총 50명이 참여했고, 이들은 32주간 치매예방지도자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이어 각 교회의 노인그룹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교과과정은 치매, 뇌졸중, 일반건강관리 등의 ‘건강 상식’ 이론과 실습, 식생활 습관, 운동 습관, 인지 재활 습관, 여가선용 등의 ‘생활 습관과 건강’, 생활법률, 문학, 예술, 취미생활, 사회봉사 등이다.
이성택 치매예방지도자대학 총장은 “치매예방지도자대학은 노인 스스로 노인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설립된 유일한 노인대학으로서, 점차 교육생과 교육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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