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찰과 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울산 중구 한 은행지점에서 직원 횡령이 적발 돼 고발 조치 및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들에 따르면 내부 직원 A씨는 앞서 현금다발에서 현금을 일부 빼돌리는 식으로 2000만원 가량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10월 은행 내부 디지털 감사 팀에서 이같은 정황을 확인한 뒤 수시 감사를 통한 전수조사에서 적발됐다.
해당 은행 측은 A씨를 즉시 해임하고 변상 및 경찰에 고발 조치를 진행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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