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 군정 ‘출산·육아·성장 종합지원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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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 군정 ‘출산·육아·성장 종합지원 서비스’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3.12.1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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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올해 군정을 가장 빛낸 최고의 정책에 ‘출산·육아·성장 종합지원 서비스’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지역주민과 군의원, 출입기자, 공무원 등 총 680명을 대상으로 올해 역점 추진 시책 12건에 대한 모바일 및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2023년 울주군정 BEST 7’을 선정했다.

설문조사 결과, ‘울주에서 낳고 울주에서 키운다! 울주군 출산·육아·성장 종합지원 서비스’는 응답자의 77%가 선택해 최고의 군정으로 뽑혔다.

이 서비스는 결혼에서 출산, 자녀가 청소년으로 성장하기까지 울주군만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출산 및 양육에 대한 부담감을 완화하는 사업이다.

2위에는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 개관 및 운영’이 선정됐다. 3위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257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산악관광 베이스캠프 및 해안 전망대 조성’이 차지했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중심으로 10월에 열리는 각종 산악행사를 산악대축전으로 통합 개최하고, 700대의 드론 불꽃쇼로 한층 화려한 축제로 발돋움한 ‘2023 울주 산악대축전과 세계 최대 불꽃 드론쇼’가 4위를 차지했다.

5위에는 630억원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상습 침수피해 발생 위험지역을 정비하고 주민의 생활 여건을 향상하는 ‘재난피해 ZERO! 자연재해위험 개선사업 전면 추진’이 뽑혔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캠페인 등을 펼쳐 울산 최고 모금액을 달성한 ‘울주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안착’이 6위에 올랐다.

울산의 관문인 KTX 울산역 일원에 인도교를 설치해 지역 명소화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한 ‘KTX역세권 인도교 설치공사’는 7위에 선정됐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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