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미래 열어가는 교육’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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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미래 열어가는 교육’ 펼친다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3.12.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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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내년 ‘배움이 삶이 되는 학교,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을 목표로 4대 역점 과제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날 대강당에서 ‘2024년 울산 교육계획 설명회’를 열어 내년도 달라지는 울산교육을 중심으로 4대 정책 방향별 주요 사업과 4개 역점 추진 과제 등을 안내했다.

4대 과제는 든든한 학교 공동체 문화 조성, 꼼꼼한 맞춤형 공교육 실천, 촘촘한 교육 복지·안전 실현, 탄탄한 미래 역량 강화 등이다.

우선 시교육청은 든든한 학교 공동체 문화 조성 방안으로 인성 교육 강화, 상호존중 문화 실천 교육 등이 포함된 성장하는 학생 자치, 소통·공감의 교육활동 보호, 학부모의 건강한 학교 참여를 제시했다.

꼼꼼한 맞춤형 공교육 강화를 위해서는 기초학력 디딤돌 프로그램 운영, 학습지원 학생을 위한 통합 맞춤형 움터 프로젝트 지원, 질문이 있는 교실 수업 운영 등을 추진한다.

촘촘한 교육복지·안전 실현을 위해서는 교육복지이음단, 학생 맞춤 통합 지원, 늘봄학교 운영, 사립유치원 무상교육 단계적 실현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탄탄한 미래 역량 강화 방안으로는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과 전문가 양성, 디지털박물관 설립, 울산미래교육관 기반 조성,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교육 실천 등을 내놓았다.

이 밖에도 시교육청은 학교 회계 예산 편성 지침, 학교 동아리 예산 편성, 학생용 스마트 기기 활용 등도 설명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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