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울산 최초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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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 울산 최초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 추진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3.12.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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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중구의회 문기호(사진) 의원
울산 중구의회는 19일 문기호(사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시 중구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안’이 상임위에서 원안 가결돼 오는 22일 본회의 최종 심의를 앞두고 있다.

이 조례는 중구지역 야간관광명소를 활용, 자연스럽게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조례에는 야간관광 기반 조성을 위한 계획 수립과 프로그램·콘텐츠 개발, 관련기관과의 유기적 협력, 야간관광 홍보마케팅, 야간관광 축제·행사운영 등의 다양한 사업추진 근거를 명시했다.

중구는 울산혁신도시 종가로 일원에 조성된 빛정원거리를 비롯해 성안동의 달빛야경누리길 등이 이색 야간관광명소로 꼽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의 매력적인 야간명소를 대상으로 선포하는 ‘전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된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 역시 대표 야간관광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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