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 이색 즐길거리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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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 이색 즐길거리 들어선다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3.12.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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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라인, 루지형태의 체험시설이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 들어설 전망이다.

19일 울산 남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최근 장생포 고래마을 일원 체험시설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마무리했다.

체험시설로는 집라인 형식의 롤러코스터 집와이어와 전용레일을 따라 카트를 타는 코스터 카트, 카트 상부를 레일에 고정해 공중에 띄운 채 이용하는 스카이라이드 등이 거론된다.

이 중 코스터 카트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을 보이는 시설물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3가지 체험시설 설치 사업비는 약 177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빠르면 내년 상반기 중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5년 연말쯤 사업이 단계적으로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는 기존 시설이 노후화 된데다, 특구 내 고래마을·생태체험관 등과의 연계성 또한 떨어져 체험시설 등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높았다. 이에 남구는 이러한 체험시설을 도입해 숙박까지 가능한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체험시설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고래문화특구 내 사유지나 공원부지 등을 확보해야 해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용역에서는 고래문화특구 방문자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짧은 시간 방문에 그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주요관광지 입장 통계에 따르면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방문객 수는 24만2627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고래문화특구에는 130만명이 넘는 방문객 찾아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한 바 있다. 강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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