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탁된 2억4100만원의 성금품 중 1억원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유 상품권으로 전달된다.
나머지 1억4100만원은 아동발달 지원계좌 후원 사업과 울산지역 내 19개 사회복지기관에 지원돼 기관에서 필요한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S-OIL 울산복지재단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1억원 이상 납부를 약정한 기업 기부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 9호에 울산 사회복지법인으로는 최초로 가입했다.
박봉수 S-OIL 운영총괄 사장은 “S-OIL은 적극적인 투자 활동을 통한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나눔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울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OIL 울산복지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연말 동절기 저소득 가구를 위한 난방유 지원,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기관을 통한 복지 사업, 지역 농산물인 친환경 쌀 구매 및 지원 등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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