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임승환 울산발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교육청은 전달받은 장학금을 발전소 주변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169명(중 90명, 고 79명)을 선정해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7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발전본부는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학생 4599명에게 장학금 31억130만원을 지원했다.
임승환 울산발전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가지고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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