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도약센터 업무, 동구일자리센터가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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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도약센터 업무, 동구일자리센터가 맡아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3.12.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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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는 이달을 끝으로 운영이 종료되는 울산조선업도약센터의 취업 알선 등의 일부 업무가 울산 동구일자리센터로 전환된다고 21일 밝혔다.

울산조선업도약센터는 지난 4월17일 동구 일산동 테라스파크에 개소해 취업 알선 등 고용서비스 제공, 조선업 협력업체 컨설팅, 조선업 인식 개선 프로그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하지만 고용부가 내년도 조선업도약센터 운영 예산을 전액 삭감해 국회에 제출하면서 울산조선업도약센터는 9개여월만 운영한 채 이달 말 폐쇄(본보 12월6일자 1면) 예정으로, 정부 지침이 확정되지 않아 내년도 운영 재개가 불투명한 상태다.

이에 동구는 조선업 취업지원 서비스, 조선업 취업 특강 등 조선업도약센터의 업무를 동구일자리지원센터로 이관해 지원하기로 했다.

취업박람회, 기존 채용 전반 업무를 수행하는 동구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 10월부터 기존 서부동 사회적경제 일자리센터 건물(서부동 100­23)에서 동구청사 민원실로 자리를 옮겨 운영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내년도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신규 입직자 취업지원금을 우선적으로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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