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주전항 어촌뉴딜300 준공, 4년간 96억들여 기반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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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주전항 어촌뉴딜300 준공, 4년간 96억들여 기반시설 확충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3.12.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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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울산 동구 주전항에서 열린 주전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에서 김종훈 동구청장, 박경옥 동구의회의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등 내빈, 주민 대표 등이 축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울산 동구가 4년간 이어오던 주전항 일원 어촌뉴딜 300 사업을 마무리했다.

동구는 26일 김종훈 동구청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박경옥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구의원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큰불항(주전해안길 137)에서 ‘주전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주전항 어촌뉴딜300 사업은 지난 2020년 1월 착공해 이달까지 4년 동안 총 96억원 정도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주전항~큰불항 일대에 상치 콘크리트와 테트라포트(TTP) 보강 등 1단계 SOC분야 사업을 시작으로 △주전항 공동 화장실 조성 △인양기 설치 △해녀의 광장 조성 △해파랑길 경관 개선 등 어항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의 고유자원을 활용한 관광소득 창출 특화사업이 추진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주전항 어촌·어항 기반시설이 확충되고, 주전마을의 특성을 살린 관광 특화사업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도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양사업 발굴을 통해 어촌 기반시설 및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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