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걸 울주군수는 26일 울주군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 간절곶 해맞이 행사’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
간절곶 해맞이 행사는 2000년 한국천문연구원과 새천년준비위원회가 밀레니엄 축제를 열 당시 간절곶이 우리나라 육지 중에서 새해 첫날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이라고 공식화 하면서 전국적으로 알려져 이후 해마다 열리고 있다.
2024 간절곶 해맞이 행사는 12월31일부터 새해 첫날인 1월1일까지 서생면 간절곶 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31일 오후 8시40분부터 12시0분까지는 ‘송년행사’가 진행된다.
새해 1월1일 오전 5시30분부터는 울산 최초 1000대의 드론공연과 불꽃쇼 등 신년행사가 진행되며, 새해맞이 떡국과 따뜻한 음료도 제공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모든 방문객이 간절곶 해맞이 행사를 통해 행복하게 새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즐거운 해맞이 장소로 간절곶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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