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는 27일 본사 8층 대회의실에서 추성태 문화사업국 국장과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울산 NIE 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시상식에서는 교사부문에서 온산고 김은희 교사가 대상을 받았고, 남창고 채미란, 문은주 교사가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생부문에서는 초등학교 부문에 남산초 곽유현 학생이, 중·고등학교부문에 옥동중 김보경 학생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 또 옥동초 김주은, 울산초 임지원, 태화초 서수하, 동평중 김지윤, 서여중 김령경, 옥동중 박준서 학생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옥동초 유선우·박상율·김재성, 신정중 김태희, 서여중 문정빈, 옥동중 박현진 학생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본보는 앞서 지난 11월 초 울산대와 공동으로 지역 초·중·고교생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제2회 울산 NIE 대회’ 공모를 실시한 결과, 교사 31명, 초등학생 43명, 중·고교생 61명 등 총 135명이 접수했다.
교사 부문은 NIE 지도 사례에 대해 공모를 했고, 학생 부문은 △가족신문 △주제신문 △NIE논술 등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다.
대상은 교사, 학생 각 30만원씩, 최우수상은 교사, 학생 각 20만원씩, 우수상은 학생 각 10만원씩 지급됐다.
한편, NIE(Newspaper In Education)는 신문을 활용하는 교육을 말한다. NIE는 신문의 가치와 새로운 정보를 활용해 학생들의 인성과 비판적 사고능력, 창의력, 논리력 함양에 큰 효과가 있음이 국내외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세계 각국 교육기관에서도 학생들의 창의성과 사고력, 논리력을 길러주기 위해 NIE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