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범죄·사고예방 위해 주전항에 CCTV·비상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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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범죄·사고예방 위해 주전항에 CCTV·비상벨 설치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3.12.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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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28일 울산 동구청과 함께 항·포구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 행위 및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활동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주전항과 주전캠핑장에 CCTV 2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안전비상벨, LED안내판, 경광등, 스피커 등도 함께 설치했다.

이를 통해 동구청 CCTV 관제센터에서는 방파제 낚시객 실족 등 안전사고에 취약한 지역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사전에 안전을 계도할 수 있게 됐다. 또 현장에서는 사고 발생 시 안전 비상벨을 눌러 관제원과의 쌍방향 통화로 신속한 상황 대응도 가능하게 됐다.

정욱한 울산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동구청과 협업을 통해 관내 취약 항·포구에 CCTV를 추가 설치해 연안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 및 해양 범죄 대응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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