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은 안전비상벨, LED안내판, 경광등, 스피커 등도 함께 설치했다.
이를 통해 동구청 CCTV 관제센터에서는 방파제 낚시객 실족 등 안전사고에 취약한 지역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사전에 안전을 계도할 수 있게 됐다. 또 현장에서는 사고 발생 시 안전 비상벨을 눌러 관제원과의 쌍방향 통화로 신속한 상황 대응도 가능하게 됐다.
정욱한 울산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동구청과 협업을 통해 관내 취약 항·포구에 CCTV를 추가 설치해 연안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 및 해양 범죄 대응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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